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 마이케 빈네무트 지음, 배명자 옮김/북라이프 |
★독일 아마존 68주 연속 베스트셀러★
“그동안 우리는 용기가 없었을 뿐이야!”
시드니에서 아바나까지, 매월 1일 새로운 도시에서 시작하는 12번의 인생!
시인 존 그린리프 휘티어는 인간이 사용하는 말 중에서
가장 슬픈 말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말이든 글이든 인간의 언어 중 가장 슬픈 말은 이것이다.
아, 그때 해볼걸!”
마음 가는 대로 1년, 일상을 박차고 떠난
초긍정 저널리스트의 무계획·무타협 세계 여행!
우리는 실패한 일보다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일에 대해 더 크게 후회를 하곤 한다. 늘 꿈 앞에 “언젠가 ~한다면”이라는 전제를 달지만 이미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그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다는 걸 말이다.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는 자신이 소망했던 일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 한 여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프리랜서 기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마이케 빈네무트는 어느 날 유명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녀의 새로운 도전은 커다란 행운으로 이어진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50만 유로 상금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퀴즈쇼 우승자가 되기 전 상금을 받는다면 무엇을 하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녀는 한 달에 한 도시씩 총 열두 도시를 여행하겠다고 답했고,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되자 자신이 한 말대로 진짜 떠나겠다고 결심한다. 안정된 일상을 내려놓고 1년간 그녀 자신에게 ‘자유’를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지켜야 할 계획도 없고 누군가와 타협할 일도 없는 완벽한 혼자만의 시간을.
시드니, 부에노스아이레스, 뭄바이, 상하이, 런던, 바르셀로나, 텔아비브, 아디스아바바, 아바나 등 마음속에 떠오르는 도시들을 주저 없이 포스트잇에 적은 후 한 가지 원칙을 정했다. 매월 1일 새로운 도시에 도착해 마지막 날에 다음 도시로 떠나는 것! 1년 동안의 긴 여행을 위한 준비물이라곤 옷 몇 벌이 담긴 작은 캐리어 하나뿐이었다.
“행복하려면 그것을 향해 발을 내디뎌야 한다!”
열두 도시에서 발견한, 삶의 매 순간을 사랑하는 법!
여행의 시작은 퀴즈쇼의 어마어마한 당첨금이었지만 이 책은 여유롭고 호사스러운 여행기를 나열하지 않는다. 익숙한 도시를 과감하게 벗어나 낯선 도시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로 인한 생각의 변화와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다.
1월, 새로운 도전의 첫 단추로 선택한 시드니의 온화한 날씨와 여유로운 분위기는 낯선 도시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워밍업을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어주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스페인어와 탱고를 배웠고 24시간 끊이지 않는 도시의 소음도 그녀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호놀룰루에서는 끝없는 게으름을 누려보기도 하고, 런던에서는 바퀴벌레가 되어 살아보는 기이한 체험도 해본다. 텔아비브의 사해에 몸을 누인 채 깊이를 알 수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최고의 힐링을 경험하기도 한다. 물론 모든 도시, 모든 순간이 그녀에게 관대하지는 않았다. 혹독한 시련의 여행지는 뭄바이였다. 주변의 만류에도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무질서한 뭄바이의 풍경과 생경한 문화는 분노, 동정, 감탄 등의 모순된 감정들로 여행 중단을 고민할 만큼 큰 좌절을 맛보게 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열두 번의 여정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곳 또한 뭄바이였다.
저자의 모험심과 호기심은 그저 도시를 즐기는 여행자의 일상에 머물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자신이 글을 기고하던 매체를 통해 각 도시에 머무는 동안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주는 기발한 프로젝트를 벌인 것이다. 곧 그녀에게는 해당 도시에서도 구하기 힘든 물건을 구해 달라거나 옛 애인을 찾아달라는 등 기상천외한 소원들이 쏟아졌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과 식사를 하면서 상대의 커피 잔에 몰래 소금을 넣어 작은 복수를 해주기도 하고, 베를린에 사는 화가를 대신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명한 출판업자를 만나기도 한다. 그 덕분에 혼자 여행했다면 결코 가보지 못했을 장소를 찾거나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을 사귈 수 있었고, 우연에서 우연으로 이어진 뜻밖의 인연들은 여행 내내 그리고 저자가 함부르크의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이어진다.
1년여의 여정을 통틀어 그녀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은 것은 바로 ‘사람’이었다. 여행을 시작하며 개설한 블로그를 통한 만남, 기발한 프로젝트를 통한 인연 그리고 길 위에서의 우연들은 그녀의 새로운 삶을 끊임없이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인생은 결코 따분하지 않다. 여행이 지속되는 한!”
꿈을 미루며 살아온 당신의 등을 힘껏 밀어줄 여행 유발 에세이!
여행이 어땠는지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물어보는 사람에 따라, 듣는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다. 저자는 열두 개 도시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오랜 친구에서부터 전 남자 친구, 사랑하는 부모님, 집을 빌려주었던 87세 할아버지, 어린 시절의 자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대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글을 썼다. 민낯으로 편한 상대에게 하루의 일과를 털어놓듯, 때론 속내를 드러내는 진솔한 대화의 느낌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독자들 또한 깊이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각 도시에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이나 경험들을 열 가지로 정리해 소소한 일상의 재미와 함께 실용적인 팁도 얻을 수 있다. 에필로그에는 저자가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들을 실어 그녀가 지내온 열두 도시의 여정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매달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특별한 여정을 마친 저자는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결코 큰돈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모험심과 용기, 호기심이 더 필요할 뿐, 낯선 도시에서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한 깨달음을 들려준다.
떠남이 절실하다면서도 늘 시간이나 통장잔고 핑계만 대고 있다면, 오히려 지금이 떠나야 할 적기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삶으로의 여행이란 저자의 말처럼 돈이나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나만의 도시로 떠나겠다’는 꿈을 미루며 살아온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영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용기가 없었을 뿐이야!”
시드니에서 아바나까지, 매월 1일 새로운 도시에서 시작하는 12번의 인생!
시인 존 그린리프 휘티어는 인간이 사용하는 말 중에서
가장 슬픈 말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말이든 글이든 인간의 언어 중 가장 슬픈 말은 이것이다.
아, 그때 해볼걸!”
마음 가는 대로 1년, 일상을 박차고 떠난
초긍정 저널리스트의 무계획·무타협 세계 여행!
우리는 실패한 일보다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일에 대해 더 크게 후회를 하곤 한다. 늘 꿈 앞에 “언젠가 ~한다면”이라는 전제를 달지만 이미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그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는다는 걸 말이다.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는 자신이 소망했던 일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 한 여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프리랜서 기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마이케 빈네무트는 어느 날 유명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녀의 새로운 도전은 커다란 행운으로 이어진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50만 유로 상금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퀴즈쇼 우승자가 되기 전 상금을 받는다면 무엇을 하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녀는 한 달에 한 도시씩 총 열두 도시를 여행하겠다고 답했고,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되자 자신이 한 말대로 진짜 떠나겠다고 결심한다. 안정된 일상을 내려놓고 1년간 그녀 자신에게 ‘자유’를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지켜야 할 계획도 없고 누군가와 타협할 일도 없는 완벽한 혼자만의 시간을.
시드니, 부에노스아이레스, 뭄바이, 상하이, 런던, 바르셀로나, 텔아비브, 아디스아바바, 아바나 등 마음속에 떠오르는 도시들을 주저 없이 포스트잇에 적은 후 한 가지 원칙을 정했다. 매월 1일 새로운 도시에 도착해 마지막 날에 다음 도시로 떠나는 것! 1년 동안의 긴 여행을 위한 준비물이라곤 옷 몇 벌이 담긴 작은 캐리어 하나뿐이었다.
“행복하려면 그것을 향해 발을 내디뎌야 한다!”
열두 도시에서 발견한, 삶의 매 순간을 사랑하는 법!
여행의 시작은 퀴즈쇼의 어마어마한 당첨금이었지만 이 책은 여유롭고 호사스러운 여행기를 나열하지 않는다. 익숙한 도시를 과감하게 벗어나 낯선 도시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로 인한 생각의 변화와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다.
1월, 새로운 도전의 첫 단추로 선택한 시드니의 온화한 날씨와 여유로운 분위기는 낯선 도시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워밍업을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어주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스페인어와 탱고를 배웠고 24시간 끊이지 않는 도시의 소음도 그녀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호놀룰루에서는 끝없는 게으름을 누려보기도 하고, 런던에서는 바퀴벌레가 되어 살아보는 기이한 체험도 해본다. 텔아비브의 사해에 몸을 누인 채 깊이를 알 수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최고의 힐링을 경험하기도 한다. 물론 모든 도시, 모든 순간이 그녀에게 관대하지는 않았다. 혹독한 시련의 여행지는 뭄바이였다. 주변의 만류에도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무질서한 뭄바이의 풍경과 생경한 문화는 분노, 동정, 감탄 등의 모순된 감정들로 여행 중단을 고민할 만큼 큰 좌절을 맛보게 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열두 번의 여정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곳 또한 뭄바이였다.
저자의 모험심과 호기심은 그저 도시를 즐기는 여행자의 일상에 머물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자신이 글을 기고하던 매체를 통해 각 도시에 머무는 동안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주는 기발한 프로젝트를 벌인 것이다. 곧 그녀에게는 해당 도시에서도 구하기 힘든 물건을 구해 달라거나 옛 애인을 찾아달라는 등 기상천외한 소원들이 쏟아졌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과 식사를 하면서 상대의 커피 잔에 몰래 소금을 넣어 작은 복수를 해주기도 하고, 베를린에 사는 화가를 대신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명한 출판업자를 만나기도 한다. 그 덕분에 혼자 여행했다면 결코 가보지 못했을 장소를 찾거나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을 사귈 수 있었고, 우연에서 우연으로 이어진 뜻밖의 인연들은 여행 내내 그리고 저자가 함부르크의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이어진다.
1년여의 여정을 통틀어 그녀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은 것은 바로 ‘사람’이었다. 여행을 시작하며 개설한 블로그를 통한 만남, 기발한 프로젝트를 통한 인연 그리고 길 위에서의 우연들은 그녀의 새로운 삶을 끊임없이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인생은 결코 따분하지 않다. 여행이 지속되는 한!”
꿈을 미루며 살아온 당신의 등을 힘껏 밀어줄 여행 유발 에세이!
여행이 어땠는지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물어보는 사람에 따라, 듣는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다. 저자는 열두 개 도시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오랜 친구에서부터 전 남자 친구, 사랑하는 부모님, 집을 빌려주었던 87세 할아버지, 어린 시절의 자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대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글을 썼다. 민낯으로 편한 상대에게 하루의 일과를 털어놓듯, 때론 속내를 드러내는 진솔한 대화의 느낌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독자들 또한 깊이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각 도시에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이나 경험들을 열 가지로 정리해 소소한 일상의 재미와 함께 실용적인 팁도 얻을 수 있다. 에필로그에는 저자가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들을 실어 그녀가 지내온 열두 도시의 여정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매달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특별한 여정을 마친 저자는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결코 큰돈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모험심과 용기, 호기심이 더 필요할 뿐, 낯선 도시에서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한 깨달음을 들려준다.
떠남이 절실하다면서도 늘 시간이나 통장잔고 핑계만 대고 있다면, 오히려 지금이 떠나야 할 적기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삶으로의 여행이란 저자의 말처럼 돈이나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나만의 도시로 떠나겠다’는 꿈을 미루며 살아온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영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