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오유리 옮김/작가정신
술이 술술, 하지만 인생은 안 술술!문제적 그녀의 이름은 의미심장하게도, 코사카이 미야코(小酒井都).‘코사카이’는 ‘술이 마르지 않는 샘’이라는 뜻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인 코사카이는 아니나 다를까, 퇴근만 하면 술집이 즐비한 골목에 선배 언니들을 불러 모아 술을 들이켜는 것이 인생의 낙. 입사 환영회에서 대선배 편집장의 하얀 와이셔츠에 레드 와인을 부은 일을 시작으로, 팬티 실종 사건, 명품 가방 손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