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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동물이 들어간 우리 속담 2

고래 그물에 새우가 걸린다
=고기는 안 잡히고 송사리만 잡힌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강한 자들끼리 싸우는 통에 아무 상관도 없는 약한 자가 중간에 끼어 피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산강아지 감 꼬챙이 물고 나서듯 한다
감 고장인 고산의 강아지가 뼈다귀 비슷한 감 꼬챙이만 보고도 물고 나온다는 뜻으로, 살림이 궁한 사람이 평소에 먹고 싶던 것과 비슷한 것만 보아도 좋아함을 이르는 말.
 
고슴도치도 살 동무가[친구가] 있다
누구에게나 친하게 사귀고 지낼 친구가 있기 마련이라는 말.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2.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함함하다면 좋아한다
칭찬을 받을 만한 일이 못 되더라도 좋다고 추어주면 누구나 기뻐한다는 말.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1털이 바늘같이 꼿꼿한 고슴도치도 제 새끼의 털이 부드럽다고 옹호한다는 뜻으로, 자기 자식의 나쁜 점은 모르고 도리어 자랑으로 삼는다는 말. 2어버이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말.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고슴도치도 제 새끼만은 곱다고 쓰다듬는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만은 곱다고 쓰다듬는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2.
 
고슴도치 외[오이] 따 지듯[걸머지듯]
고슴도치가 오이를 따서 등에 진 것 같다는 뜻으로, 빚을 많이 짊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슴도치한테 혼난 범이 밤송이 보고도 놀란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댕[솥뚜껑] 보고 놀란다의 북한 속담.
 
고양이가 반찬 맛을 알면 도적질을 하지 않고 견디지 못한다
고양이가 반찬에 한번 맛들여 놓으면 남몰래 훔쳐 먹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한다는 뜻으로, 한번 나쁜 버릇이 붙으면 고치기가 매우 힘들다는 말.
 
고양이가 알 낳을 노릇이다[일이다]
터무니없는 거짓말 같은 일이라는 말.
 
고양이가 얼굴은 좁아도 부끄러워할 줄은 안다
낯짝이 없는 고양이조차도 부끄러워할 줄 아는데 어찌 사람으로서 그럴 수 있느냐는 뜻으로, 철면피한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고양이가 쥐를 마다한다
=개가 똥을 마다할까[마다한다].
 
고양이 간 골에 쥐 죽은 듯
고양이 소리만 나도 쥐가 옴짝달싹 못하고 죽은 듯이 조용하다는 데서, 겁이 나거나 놀라서 숨을 죽이고 꼼짝 못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개 보듯
사이가 매우 나빠서 서로 으르렁거리며 해칠 기회만 찾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 고양이 보듯.
 
고양이 고막 조개 보기
고양이가 고막 조개를 보고도 무엇인지 몰라서 보기만 한다는 뜻으로, 속내를 모르기 때문에 보기만 할 뿐 아무런 관심이나 흥미도 안 가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기름 종지 노리듯[넘겨다보듯]
무엇에 눈독을 들여 탐을 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낙태한 상
잔뜩 찌푸려서 추하게 생긴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내 마신 고양이 상식혜 먹은 고양이[] (같다)연기 마신 고양이.
 
고양이는 발톱을 감춘다
재주 있는 사람은 그것을 깊이 감추고서 함부로 드러내지 아니한다는 말.
 
고양이 달걀 굴리듯
무슨 일을 재치 있게 잘하거나 또는 공 같은 것을 재간 있게 놀림을 이르는 말.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어떤 공덕을 늘 입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두드러지지 않으면 그냥 잊고 지내기가 쉽다는 말.
 
고양이 덕은 알고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고양이가 쥐를 잡아서 이익을 준다는 것은 알면서도, 며느리가 자식을 낳고 집안일을 하는 것은 조금도 고맙게 여기지 않는다는 말.
 
고양이 도장에 든 것 같다
덜거덕거리면서 부스럭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의 북한 속담.
 
고양이 만난 쥐
=고양이 앞에 쥐[쥐걸음].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단다]
실행하기 어려운 것을 공연히 의논함을 이르는 말.
 
고양이 발에 덕석
1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두 사람이 아주 친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밥 먹듯 하다
음식을 먹는 양이 몹시 적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버릇이 괘씸하다
평소에 하는 짓이 못마땅하다는 말.
 
고양이 벽장에 든 것 같다
고양이 도장에 든 것 같다의 북한 속담.
 
고양이 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는 격(이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
 
고양이 세수하듯
1세수를 하되 콧등에 물만 묻히는 정도로 하나 마나 하게 함을 이르는 말.2남이 하는 것을 흉내만 내고 그침을 이르는 말.
 
고양이 소 대가리 맡은 격
도저히 감당할 수 없으리만큼 매우 힘에 겨운 일을 맡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수파 쓴 것 같다
고양이의 못생긴 낯에 수파련을 꽂고서 요란스레 차리고 나선 것 같다는 뜻으로, 본래 못생긴 데다가 제 몸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모양을 비웃는 말.
 
고양이 앞에 고기반찬
1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면 남이 손댈 겨를도 없이 처치해 버린다는 말. 2」『고양이 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는 격(이다)’의 북한 속담.
 
고양이 앞에 쥐[쥐걸음]
무서운 사람 앞에서 설설 기면서 꼼짝 못한다는 말. 고양이 만난 쥐이리 앞의 양쥐가 고양이를 만난 격.
 
고양이에게 반찬 달란다
고기반찬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고양이에게 반찬을 달라고 한다는 뜻으로, 상대편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호랑이에게 고기 달란다.
 
고양이 우산 쓴 격
격에 어울리지 않는 꼴불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죽는 데 쥐 눈물만큼
고양이가 죽었다고 쥐가 눈물을 흘릴 리 없다는 데서, 아주 없거나 있어도 매우 적을 때를 이르는 말. 쥐 죽은 날 고양이 눈물.
 
고양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고양이가 먹을 얼마 안 되는 죽을 쑤어 줄 만한 거리도 없고 조그만 생쥐가 볼가심할 만한 양식도 없다는 뜻으로, 너무 가난해서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쥐 노리듯
무섭게 노려보는 모양을 이르는 말.
 
고양이 쥐 사정 보듯
=고양이 쥐 생각.
 
고양이 쥐 생각
속으로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생각해 주는 척함을 이르는 말. 고양이 쥐 사정 보듯.
 
고양이 쥐 어르듯
1상대편을 제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당장에라도 잡아먹을 듯이 덤비는 모양을 이르는 말.
 
고양이 쫓던 개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쓰다가 남에게 뒤져 어쩔 도리 없이 민망하게 됨을 이르는 말.
 
고양이 털 낸다
아무리 모양을 내더라도 제 본색은 감추지 못한다는 말.
 
고양이한테 반찬 단지 맡긴 것 같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면 고양이가 생선을 먹을 것이 뻔한 일이란 뜻으로, 어떤 일이나 사물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 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는 격(이다)고양이한테 반찬 단지 맡긴 것 같다도둑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라 한다.
 
고치를 짓는 것이 누에다
누에가 고치를 짓지 않으면 누에라고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제 본분을 다해야 명실상부하게 된다는 말.
 
() 설거지하듯
일을 하여도 보람이 아니 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곰을 잡겠다
사냥꾼이 곰을 잡으려고 할 때 곰의 굴 안에 연기를 잔뜩 피워서 곰을 몰아낸다는 데서, 몹시 심하게 연기를 피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곰의 발바닥 같다
곰의 발바닥처럼 몹시 두껍다는 뜻으로, 고집이 매우 세고 철면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곰의 발바닥도 꾀가 있다
아무리 미련하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제 살 궁리는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곰이라고 발바닥이나 핥고 살까
=곰이라 발바닥() 핥으랴.
 
곰이라 발바닥() 핥으랴
곰이라면 발바닥이라도 핥겠으나 자기는 발바닥도 핥을 수 없다는 뜻으로, 먹을 것이라고는 전혀 없어 굶주림을 면하기 어려울 때를 이르는 말. 곰이라고 발바닥이나 핥고 살까곰이 제 발바닥 핥듯.
 
곰이 제 발바닥 핥듯
=곰이라 발바닥() 핥으랴.
 
곰이 제 주인 생각하듯
곰이 주인을 생각하여 파리를 친 것이 그만 주인을 죽이고 말았다는 데서, 제 딴에는 남을 위한다고 한 일이 도리어 해를 끼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곰 창날 받듯
곰을 잡기 위해 곰의 앞가슴에 창을 대고 지긋이 밀면 곰이 창을 내밀지 않고 자기 쪽으로 잡아당겨 창에 찔려 죽는다는 데서, 사람됨이 우둔하고 미련하여 스스로 자신을 해치는 행위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공든 탑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
=개미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공작도 날거미만 먹고 살고 수달피도 발바닥만 핥고 산다
아름다운 공작도 날거미를 먹고 살고 비싼 털가죽을 가진 수달피도 발바닥을 핥고 산다는 뜻으로, 음식을 이리저리 가리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공작새 사이에 끼인 까마귀
훌륭한 환경에 비하여 인품이나 됨됨이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공작이 날거미를 먹고 살까
여북하면 아름다운 공작도 보잘것없는 날거미를 먹고 살겠느냐는 뜻으로, 공연히 점잔을 빼고 음식을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아무것이나 먹으라는 말.
 
공중에 나는 기러기도 길잡이는 한 놈이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오직 한 사람의 지휘자가 이끌고 나가야지 여러 사람들이 제각기 나서서 길잡이 노릇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
 
공짜라면 당나귀도 잡아먹는다
=공것이라면 양잿물[비상]도 먹는다[삼킨다].
 
과부는 은이 서 말이고 홀아비는 이가 서 말이다
과부는 살림살이가 알뜰하여 규모 있게 생활하므로 경제적으로 걱정이 없지만, 홀아비는 생활이 곤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과부는 은이 서 말과부의 버선목에는 은이 가득하고 홀아비의 버선목에는 이가 가득하다.
 
과부 좋은 것과 소 좋은 것은 동네에서 나가지 않는다
질이 좋은 것은 누구나 귀히 여겨 가지려 하니 내침을 받음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과부 집 송아지 백정 부르러 간 줄 모르고 날뛴다
위급한 처지에 있으면서도 멋모르고 함부로 호기를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과부 집 수고양이 같다
조용한 밤중에 수고양이가 울면 옆집 사람들이 갓난아기 울음소리로 알고 과부가 어린애를 낳은 줄로 의심한다는 뜻으로, 아무 근거도 없는 일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서 말하여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는 말.
 
곽란에 죽은 말 상판대기 같다
얼굴빛이 푸르뎅뎅하고도 검붉다는 말.
 
관에 들어가는 소
현방으로 끌려 들어가는 소라는 뜻으로, 벌벌 떨면서 겁을 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관에 들어가는 소() 걸음
=푸줏간에 들어가는 소 걸음.
 
관청에 잡아다 놓은 닭
영문도 모르고 낯선 곳으로 끌려와서 어리둥절해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다소 방해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은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시 무서워 장 못 담그랴쉬파리 무서워 장 못 만들까[담글까]장마가 무서워 호박을 못 심겠다.
 
구럭의 게() 놓아주겠다[놔주겠다].
잡아서 구럭에 넣어 둔 게도 놓치겠다는 뜻으로, 잃지 말고 고스란히 먹으라고 주는 것도 제 몫으로 찾아 먹지를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일을 분명하고 깔끔하게 처리하지 않고 슬그머니 얼버무려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메기 등에 뱀장어 넘어가듯.
 
구렁이 아래턱 같다
구렁이의 아래턱에 귀중한 구슬이 있다는 데서, 매우 가치 있고 소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렁이 제 몸 추듯
자기 자랑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렝이 개구리 녹이듯
구렁이가 개구리를 통째로 삼키고서는 어느새 삭여 없애듯 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크게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감쪽같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렝이 숲 속으로 사라지듯
구렁이가 흔적도 없이 몸을 감추듯 한다는 뜻으로, 종적을 알 수 없게 감쪽같이 사라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름 따라 룡이 가고 바람 따라 구름 간다
=바람 따라 구름 가고 구름 따라 룡이 간다.
 
구멍 속의 뱀이 서 발인지 너 발인지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재능이나 감추어져 있는 사물은 그 정도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멍 속의 뱀이 서 발인지 너 발인지뱀의 굴이 석 자인지 넉 자인지 어찌 알랴.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매 놓고] 먹는다
1구운 게라도 혹시 물지 모르므로 다리를 떼고 먹는다는 뜻으로, 틀림없을 듯하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낭패가 없음을 이르는 말. 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1. 2겁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2.
 
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
1=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매 놓고] 먹는다1. 2=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매 놓고] 먹는다2.
 
굴뚝에서 빼 놓은 족제비 (같다)
지저분하고 가냘픈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굴에 든 뱀 길이를 알 수 없다
남의 숨은 재주나 가지고 있는 보물은 얼마나 되는지 알 수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굴에 들어가야 범을 잡는다
=죽어 보아야 저승을 안다[알지].
 
굶은 개가 언 똥을 나무라겠는가
잔뜩 굶은 똥개가 똥이 얼었다고 마다하겠느냐는 뜻으로, 사정이 급할 때는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아니하고 덤벼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굶은 놈이 흰밥 조밥을 가릴까배고픈 놈이 흰쌀밥 조밥 가리랴.
 
굶은 개 부엌 들여다보듯
게걸스럽고 치사스럽게 남의 것을 바라는 모양을 욕으로 이르는 말.
 
굼벵이() 구르는 재주() 있다
1아무런 능력이 없는 사람이 남의 관심을 끌 만한 행동을 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2무능한 사람도 한 가지 재주는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굼벵이() 꾸부리는[떨어지는] 재주() 있다.
 
굼벵이() 꾸부리는[떨어지는] 재주() 있다
=굼벵이() 구르는 재주() 있다2.
 
굼벵이가 담벽을 뚫는다
』「1하는 일에 진척이 없거나 매우 느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보기에는 매우 굼뜨거나 느린 것 같지만 꾸준히 계속하여 큰일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지는 것은 매미 될 셈이 있어 떨어진다
굼벵이가 떨어지면 남들은 잘못하여 떨어졌으려니 하고 웃을 것이나 제 딴에는 매미가 될 뚜렷한 목적이 있어 떨어진다는 뜻으로, 남 보기에는 못나고 어리석은 행동도 그렇게 하는 그 자신에게 있어서는 요긴한 뜻이 있어 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 떨어진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 떨어진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지는 것은 매미 될 셈이 있어 떨어진다.
 
굼벵이도 밟으면[다치면/디디면] 꿈틀한다
=지렁이도 밟으면[다치면/디디면] 꿈틀한다.
 
굼벵이도 제 일을 하려면[하라면] 한 길은 판다
=굼벵이도 제 일 하는 날은 열 번 재주() 넘는다.
 
굼벵이도 제 일 하는 날은 열 번 재주() 넘는다
미련한 사람이라도 제 일이 급하게 되면 무슨 수를 내서든지 해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굼벵이도 제 일을 하려면[하라면] 한 길은 판다.
 
굼벵이 천장(遷葬)하듯
굼벵이는 느리므로 무덤을 옮기자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일을 지체하며 좀처럼 성사시키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굿 본 거위 죽는다
남의 일에 쓸데없이 끼어들었다가 봉변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궁서가 고양이를 문다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
막다른 지경에 이르게 되면 약한 자도 마지막 힘을 다하여 반항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궁서가 고양이를 문다궁한 새가 사람을 쫓는다궁한 쥐가 고양이한테 대든다.
 
궁한 쥐가 고양이한테 대든다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
 
귀뚜라미 풍류하다[풍류한다/풍류하겠다]
게을러서 논에다 손을 대지 않아 김이 우거져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늘 밑() 매미 신세[팔자]
부지런히 일하지 아니하고 놀기만 하면서 편안히 지내는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물에 걸린 고기[/토끼] 신세
=그물에 든 고기요[새요] 쏘아 놓은 범이라.
 
그물에 든 고기요[새요] 쏘아 놓은 범이라
이미 잡혀 옴짝달싹 못하고 죽을 지경에 빠졌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물에 걸린 고기[/토끼] 신세농 속에 갇힌 새도마에 오른 고기.
 
그물을 벗어난 새
몹시 위태롭거나 꼼짝없이 죽게 된 처지에서 벗어나 다시 살아나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물을 벗어난 새요 함정에서 뛰여 난 범이라
그물을 벗어난 새의 북한 속담.
 
금년 새 다리가 명년 소 다리보다 낫다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는 큰 것보다는 비록 적지만 당장 눈앞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이롭다는 말. 내일의 천자보다 오늘의 재상.
 
금승말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모른다
어린 말의 갈기가 장차 어느 쪽으로 넘어질지 모른다는 뜻으로, 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짐작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급한 새가 품 안으로 날아드는 것은 쫓지 않는다
막다른 지경에 이른 사람이 도움을 바랄 경우에는 물리쳐 버리지 않는 것이 인정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기러기는 백 년의 수를 갖는다
천한 새도 그만큼 오래 사는 것이니, 얕보고 함부로 굴면 안 된다는 말.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은혜를 베푼 사람으로부터 큰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를 기르다 다리를 물렸다기른 개가 아들 불알 잘라 먹는다삼 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기른 개가 아들 불알 잘라 먹는다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기름 도적해 먹은 개 눈같이 헤번덕거린다
개가 기름을 도둑질하여 먹고 고소한 맛에 홀려 먹을 것이 더 없나 하고 기웃거린다는 뜻으로, 남의 눈치를 살피며 불안스럽게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기름 맛을 본 개
=기름 먹어 본 개(같이).
 
기름 먹어 본 개(같이)
기름 맛을 본 개가 자꾸 기름을 먹고 싶어 한다는 뜻으로, 자주 어떤 일을 또 하고 싶어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기름 맛을 본 개.
 
기린은 잠자고 스라소니가 춤춘다
성인은 깊숙이 들어앉아 활동을 하지 아니하고 간악하고 무능한 소인들이 날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기린이 늙으면 노마만 못하다
뛰어난 사람도 늙어서 기력이 없어지면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길을 무서워하면 범을 만난다
겁이 많고 무서움을 타는 사람은 그 겁낸 만큼 무서운 일을 실지로 당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깊던 물이라도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1사람이 나이가 많아지면 따르던 사람도 멀어지고 찾아오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꽃이라도 십일홍(十日紅)이 되면 오던 봉접도 아니 온다.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
1물을 찾기 어려운 깊은 산에서는 목이 마르더라도 참으라는 말. 2형편으로 보아 실현되기 어려운 요구나 희망을 가지지 말라는 말.
 
까기 전에 병아리 세지 마라
일이 성사되기도 전에 일에서 생길 이익을 따지는 것이 좋지 아니하다는 말. 알 까기 전에 병아리 세지 마라.
 
까마귀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
1겉모양이 허술하고 누추하여도 마음까지 악할 리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사람을 평가할 때 겉모양만 보고 할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가 검어도 살은 희다[아니 검다]까마귀 겉 검다고 속조차 검은 줄 아느냐.
 
까마귀가 검어도 살은 희다[아니 검다]
=까마귀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2.
 
까마귀가 까마귀 눈알 빼 먹지 않는다
송장의 눈알을 빼 먹는 까마귀조차도 같은 까마귀의 눈알은 빼 먹지 않는다는 뜻으로, 동료를 해치는 경우를 두고 비난조로 이르는 말.
 
까마귀가 까치 보고 검다 한다
제가 더러운 주제에 도리어 남을 더럽다고 흉본다는 뜻으로, 자기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남의 흉을 봄을 비웃는 말.
 
까마귀가 까치 집을 뺏는다
서로 비슷하게 생긴 것을 빙자하여 남의 것을 빼앗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가 메밀[고욤/보리/오디]을 마다한다[마다할까]
=개가 똥을 마다할까[마다한다].
 
까마귀가 아저씨 하겠다
손발이나 몸에 때가 너무 많이 끼어서 시꺼멓고 더러운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까마귀와 사촌.
 
까마귀가 알 (물어다) 감추듯
까마귀가 알을 물어다 감추고 나중에 어디에 두었는지 모른다는 데서, 제가 둔 물건이 있는 곳을 걸핏하면 잘 잊어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떡 감추듯.
 
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
1까마귀가 아무리 많이 울어도 듣기 싫은 까옥 소리뿐이라는 뜻으로, 마음속이 검은 사람이 아무리 지껄여도 그 소리는 하나도 들을 것이나 이로운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미운 사람이 하는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밉기만 함을 이르는 말. 까마귀 소리 열 소리에 한마디 신통한 소리 없다까마귀 열두 소리에 하나도 좋지 않다까마귀 열두 소리 하나도 들을 것 없다까마귀 하루에 열두 마디를 울어도 송장 먹는 소리.
 
까마귀가 오지 말라는 격
까마귀가 까옥까옥우는 것을 가오가오하고 우는 것으로 듣는 것처럼 남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의 말을 잘못 이해하고 공연히 언짢게 여김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까마귀 겉 검다고 속조차 검은 줄 아느냐
=까마귀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2.
 
까마귀 게 발 던지듯
볼일 다 보았다고 내던져져서 외롭게 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게 발 물어 던지듯.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먹었느냐]
잊어버리기를 잘하는 사람을 놀리거나 나무라는 말.
 
까마귀 꿩 잡을 계교
어리석은 잔꾀를 비웃어 이르는 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때가 같아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대가리 희거든
1=기암절벽 천층석(千層石)이 눈비 맞아 썩어지거든. 2기한을 한정할 수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까마귀도 내 땅 까마귀라면 반갑다
=내 땅 까마귀는 검어도 귀엽다.
 
까마귀도 반포의 효도가 있고 비둘기도 례절을 안다
까마귀는 자라서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인다는 반포의 효성이 있고 비둘기도 어미와 새끼, 수컷과 암컷 사이에 엄격한 질서가 있어 예절을 지킨다고 하는데 하물며 사람으로서 어찌 은덕을 잊을 수 있겠는가 하고 이르는 말.
 
까마귀 둥우리에 솔개미 들어앉는다
1좁은 곳에 큰 것이 들어앉아 그 모양이 어울리지 않고 우습다는 말. 2적당치 못한 자리에 큰 인물을 앉히는 것이 불합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떡 감추듯
=까마귀가 알 (물어다) 감추듯.
 
까마귀 떼 다니듯
불길한 예감을 주는 사람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똥도 약에 쓰려면 오백 냥이라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까마귀 똥도 약이라니까 물에 깔긴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까마귀 똥도 열닷[오백] 냥 하면 물에 깔긴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까마귀 똥 헤치듯
일을 잘 못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모르는 제사
반포(反哺)로 이름난 까마귀도 모르는 작은 제사라는 뜻으로, 자손이 없는 쓸쓸한 제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무리에 해오라기 하나
=꿩 무리에 학.
 
까마귀 뭣 뜯어 먹듯
남몰래 야금야금 집어다 가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미역 감듯[목욕하듯]
1까마귀는 미역을 감아도 그냥 검다는 데서, 일한 자취나 보람이 드러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일을 처리함에 있어 세밀하지 못하고 거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밥이 되다
거두어 줄 사람이 없이 죽어 버려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소리 열 소리에 한마디 신통한 소리 없다
=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2.
 
까마귀 송장 먹은 소리
=송장 먹은 까마귀 소리.
 
까마귀 아래턱이 떨어질 소리
상대편으로부터 천만부당한 말을 들었을 경우에 어처구니없어 그런 소리 말라고 이르는 말.
 
까마귀 안() 받아먹듯
까마귀가 안갚음을 받는다는 데서, 늙은 부모가 자식의 지극한 효양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알 까먹었나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먹었느냐]’의 북한 속담.
 
까마귀 열두 가지 소리 다 잘해도 마지막에는 저 맞아 죽을 소리 한다
』 「1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1의 북한 속담. 2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2의 북한 속담.
 
까마귀 열두 소리에 하나도 좋지 않다
=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2.
 
까마귀 열두 소리 하나도 들을 것 없다
=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2.
 
까마귀 오디를 나무랄 때가 있다
까마귀가 메밀[고욤/보리/오디]을 마다한다[마다할까]’의 북한 속담.
 
까마귀와 사촌
=까마귀가 아저씨 하겠다.
 
까마귀 제 소리 하면 온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2.
 
까마귀 제아무리 흰 칠을 하여도 백조로 될 수 없다
까마귀 학이 되랴의 북한 속담.
 
까마귀 짖어 범 죽으랴
사소한 방자가 있더라도 큰일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마귀 하루에 열두 마디를 울어도 송장 먹는 소리
=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2.
 
까마귀 학이 되랴
=우마가 기린 되랴.
 
까마귀 호통
제가 생긴 것은 모르고 주제넘게 남에게 호통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막까치도 집이 있다
하찮은 까마귀나 까치들도 다 제집이 있는 법이라는 뜻으로, 집 없는 사람의 서러운 처지를 한탄하여 이르는 말. 갈매기도 제집이 있다우렁이도 집이 있다.
 
까막까치 소리를 다 하다
까마귀와 까치가 울어 대듯 시끄럽게 할 소리, 못할 소리를 다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치는 까치끼리
=늑대는 늑대끼리 노루는 노루끼리.
 
까치도 둥지가 있다
까막까치도 집이 있다의 북한 속담.
 
까치 발을 볶으면 도둑질한 사람이 말라 죽는다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이 훔친 사람을 대강 짐작하여 상대를 떠보는 말.
 
까치 배 바닥[배때기] 같다
실속 없이 흰소리를 잘하는 것을 비웃는 말.
 
까치 배 바닥같이 흰소리한다
까치 배 바닥[배때기] 같다의 북한 속담.
 
까치집에 비둘기 들어 있다
남의 집에 들어가서 주인 행세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까투리 까투리 얼었다
꽁꽁 얼었음을 이르는 말.
 
까투리 북한 다녀온 셈이다
=하룻망아지 서울 다녀오듯.
 
꺽지탕에 개구리 죽는다
1=꺽저기탕에 개구리 죽는다. 2일이 자꾸 불리하게만 전개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껍질 상치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호랑이 가죽이 상하지 않고서 호랑이를 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힘들여 애써야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에 먹는다
=먼저 꼬리 친 개 나중 먹는다.
 
꼴에 수캐라고 다리 들고 오줌 눈다
되지 못한 자가 나서서 젠체하고 수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꼿꼿하기는 개구리 삼킨 뱀
=개구리 삼킨 뱀의 배1.
 
꽁지 빠진 새[수탉] 같다
볼품이 없거나 위신이 없어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꽁지 없는 소
=뿔 빠진 암소 (같다).
 
꽃 본 나비 (물 본 기러기)
1남녀 간에 정이 깊어 떨어지지 못하는 즐거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기뻐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꽃 본 나비 담 넘어가랴
=물 본 기러기 산 넘어가랴.
 
꽃 본 나비 불을 헤아리랴
남녀 간의 정이 깊으면 죽음을 무릅쓰고서라도 찾아가서 함께 사랑을 나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꽃 없는 나비
=날개 없는 봉황.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 「1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느끼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마음에 없는 행동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꽃이 시들면 오던 나비도 안 온다
=꽃이라도 십일홍(十日紅)이 되면 오던 봉접도 아니 온다.
 
꽃이 좋아야[고와야] 나비가 모인다
1상품이 좋아야 손님이 많다는 말. 2=내 딸이 고와야 사위를 고르지.
 
꾀 당나귀 같다
잔꾀를 부려 도리어 피해를 본 당나귀같이 몸을 사리다가 혼쭐이 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꿀 먹은 개 욱대기듯
1속에 있는 말을 시원히 하지 못하고 딱딱거리기만 함을 이르는 말. 2」『어떤 일을 저지른 사람을 몹시 몰아세우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꿀은 달아도 벌은 쏜다
1좋은 것을 얻으려면 거기에는 그만한 어려움이 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어설프게 건드렸다가는 봉변을 당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