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7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신세계' & 야나체크 : 신포니에타

[수입]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신세계' & 야나체크 : 신포니에타 - 10점
드보르작 (Antonin Dvorak) 외 작곡, 이메르세일 (Jos Van Immerse/Alpha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야나체크: 신포니에타
* 연주: 요스 반 이메르세일(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브뤼헤

요스 반 이메르세일이 이끄는 아니마 에테르나의 원전연주를 통해 근대 체코 출신의 두 거장, 드보르작과 야나체크의 대표작을 감상한다. 뉴욕 필하모닉의 초연당시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재현된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무엇보다 당시의 관악기가 주는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 감각적 선율의 아름다움에 깊은 감동을 얻게 된다. 또한 홀의 울림을 완벽하게 잡아낸 빼어난 녹음 기술을 통해 전해지는 4악장의 다이내믹은 깊은 콘트라스트를 전한다. 야나체크 "신포니에타"에 담겨 있는 민요적 어감을 가장 잘 잡아낸 해석 또한 놓칠 수 없는 걸작 음반이다.


작곡가 : 드보르작 (Antonin Dvorak) (Dvorak, Anto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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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체코슬로바키아의 국민적인 작곡가인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으며 12세때부터 음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였다. 그는 마침내 스메타나 이후 체코가 낳은 최대의 작곡가가 되었다. 그는 향토적인 선율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멜로디나 화성과 리듬의 신선한 맛을 잃지 않았다. 

그가 작곡가로 나서기는 32세 때부터인데, 애국적인 소재를 취급한 칸타타에 그 나라의 국민음악의 이디엄을 자유롭게 구사한 것이 성공한 결과이다. 그는 브람스에게 인정을 받았는데, 브람스는 국가에서 주는 연금을 추천해 주기도 했다. 1884년 영국에 초빙되어 자작의 작품과 스메타나 등의 작품을 연주하여 크게 성공하였고 1892년 미국에 초빙되어 뉴욕 국민음악원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9개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10개의 오페라와 많은 오케스트라곡, 실내악, 기곡등을 작곡하였다. 그는 국민주의 음악 운동의 선구자로서 스메타나와 함께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저명한 작곡가중의 하나이다. 그는 어떠한 곤경에 처해 있어도 행복스런 미래의 희망을 잃지 않는 건전한 이념을 가지고 있었다. 신에 대한 경건한 태도, 자연과 조국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정열 등이 그의 작품의 기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