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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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300만 명 가까운 관객이 이 영화를 봤다.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다.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우여곡절 끝에 7만 5000명이 넘는 시민의 펀딩을 통해 상영된 것을 감안하면 정말 놀라운 기록이다. 햇살 따뜻한 싱그러운 봄날에 어울리는 주제가 아니기에 더 경이롭다. 무엇이 사람들을 영화관으로 가게 만들었을까? 2015년 한 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이라는 한일 양국 정부에 대한 작은 저항의 표현일까?
중요한 것은 타결 내용과는 무관하게, 위안부 할머니와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70년 전의 그 일이 절대로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양국 정부의 필요성에 의해 억지로 봉합했지만, 가해자의 진정어린 사과와 피해 보상, 그리고 피해자의 용서가 동반되지 않은 이상, 불가역적인 해결이란 있을 수 없다. 다만, 그때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위안부 할머니의 슬픔을 잊지 않고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서 말이다.
하고 싶은 말
영화를 보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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