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1

너는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자주 하시나요?

어른들은 아이들을 대할 때 흔히 아이들은 어른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

그냥 어른들이 하는 일을 작게하는 작은 존재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는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어른들의 축소판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인격을 지닌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우리는 생각해야만 합니다.

'너는 커서 뭐라되려고 그러니......나는 너 때 안그랬는데......'

이런 말 한 번쯤은 해보셨지요?

과연 여러분은 정말 아무런 문제없이 세상을 순탄하게 잘 살아서 지금의 어른이 되셨는지요? 만약 그러셨다면 참 다행이겠지만 아마 그런 어른들은 별로 없으셨을꺼라 짐작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말 한마디에 큰 영향을 받고 자라나게 됩니다.

어린시절 들었던 칭찬 하나가 사람을 크게 만들기도합니다.

'넌 커서 ~~을 잘하는 사람이 되겠구나' 라는 말 한마디가 그 아이들 진짜 그런 사람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넌  ~~밖에 못할 녀석이로구나' 라는 말 한마디가 그 아이를 정말 ~~밖에 못하는 어른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말에는 엄청난 마법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들을' ~~을 잘하는 사람' 으로 만들 수도 있고, '~~밖에 못하는' 녀석으로 만들 수도 있답니다.

여러분은 자녀에게 어떤 말을 자주 하고 계시는지요?

오늘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지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로 오늘도 조금씩 자라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좋은 어른이신지요. ^^